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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대구 메이드' 단행본 발간…대구형 혁신 전략 제시 2025-12-31 10:49
대구정책연구원이 대구의 대혁신 전략을 집대성한 단행본 '대구 대혁신을 위한 대구 메이드'를 발간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대구 메이드(DAEGU MADE)'란 스위스 메이드(SWISS MADE) 모델을 벤치마킹한 개념으로, 세계적 고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대구산 제품과 서비스를 총체적으로 의미하며, 대구 대혁신 성공의 상징적 산물입니다.

대구 대혁신을 위한 대구 메이드는 국토공간의 전략적 요충지인 대구에서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대구 메이드를 창출하기 위한 대구 대혁신의 주요 전략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압축했습니다.

대구 메이드에는 스위스 메이드와 대구 메이드 비교, 대구경북신공항, 미래신산업, 메가대구 공간, 청년희망타운, 글로컬 문화관광, 저탄소도시, 생활복지, 스마트 동네생활권, 남부거대경제권, 북극항로 전진기지 등 혁신정책 과제별 모델과 주요 전략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이번 단행본은 대구정책연구원이 2023년 2월 설립 이후 약 3년간 추진해 온 전략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입니다.

또한, 이번 단행본 발간을 기념해, 대구정책연구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 메이드 발간 기념 직원 북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북콘서트는 책에 담긴 '대구 메이드' 모델과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부 성찰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 원장은 "이번 단행본인 대구 메이드는 대구 대혁신의 비전과 전략을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대구가 글로벌 중심지이자 살기 좋고 풍요로운 대구 골든 시티로 도약하는데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