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 고객체험 공간 조성 | 2025-12-01 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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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 고객체험 공간을 열고,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PBV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토랜드 화성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를 설립했습니다. 전시관 1층의 '오디토리움'에서는 기아가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필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화성 EVO Plant 시설과 생산 차종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기아의 브랜드 비전과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층의 또 다른 공간인 'PBV to Life' 존에서는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S부터 PBV 생산 공정 등 기아의 핵심 기술과 공정을 볼 수 있습니다. 고객체험 공간 2층에는 직접 나에게 필요한 PBV를 추천받고, 나만의 PBV를 만들어볼 수 있는 'Create your PBV'존 이 마련돼 있습니다. 브랜드관 투어를 마치면 PV5의 실제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화성 EVO Plant 내 생산 라인 투어가 진행됩니다. 생산라인 견학은 기아의 기술력이 집약된 PV5가 생산되는 공정을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동차 생산 공정인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중 차체 및 조립 공정 시설을 둘러보는 동선으로, 기아만의 특화 공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토랜드 화성 고객체험 공간은 만 10세 이상 15~30인으로 구성된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총 2회 운영되며 회당 약 6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전 접수는 기아 홈페이지 내 '오토랜드 투어' 메뉴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기아 고객경험본부 류창승 전무는 "많은 고객들이 오토랜드 화성 내 고객체험 공간 방문을 통해 기아의 앞선 PBV 기술과 그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를 체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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