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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부터 체험까지 한 번에…국립공원 해양생태보전원 문 연다 2025-11-25 09:23

해상해안 국립공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위해 설립된 해양생태보전원이 오늘(25일) 문을 엽니다.

경남 사천에 있는 보전원은 연구나 교육에 특화된 기존 연구소와 달리 교육과 체험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7,00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만들어졌는데, 390톤급 연구선을 비롯한 다양한 장비도 가지고 있습니다.

해양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증식과 보전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실내 잠수풀을 활용한 스쿠버 다이빙 교육과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주대영 /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 "해상국립공원을 보다 과학적으로 보전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바다의 미래가치를 키워나가겠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