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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김장 알린다…뜨거운 열기 속 막 내린 김치 축제 2025-11-25 09:23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문화를 알리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열린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개최한 이번 축제에선 김장 체험과 국산 김치 할인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김치와 김장재료를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고, 일부 주요 품목에는 최대 20% 추가 할인까지 더해져 총 판매액은 2억 원에 달했습니다.

4천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는데, aT와 대한민국김치협회는 취약계층에 1,122kg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홍문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 "우리 5000년 역사와 함께해온 것이 김치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고 우리 국민의 힘입니다. 한국식품 영토를 확장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aT가 계속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