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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1월, 개인사업자는 중간예납 잊지 마세요”	2025-11-02 14:15
152만명 대상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 국세청은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152만명에게 납부고지서를 3일부터 발송한다고 2일 밝혔다. 중간예납 세액은 직전 과세기간(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절반이다. 납부한 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된다. 고지서를 받은 개인사업자는 12월 1일까지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계좌이체나 홈택스·손택스에서 신용카드·간편결제로 가능하다.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수도 있다. 중간예납 세액이 50만원 미만이거나 사업소득이 없는 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신규 사업자 등 고지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이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면 ‘중간예납 추계액 신고’를 통해 세 부담을 줄이는 게 가능하다. 상반기 실적을 계산한 추계액이 전년도 종합소득세의 30%보다 적으면 고지된 중간예납 세액 대신 추계액을 신고·납부할 수 있다. 추계액이 50만원 미만이면 추계액 신고만 하고 납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 국세청은 “고지받은 중간예납세액 혹은 신고한 중간예납 추계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내년 2월 2일까지 세액의 일부를 분할납부할 수 있다”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는 홈택스나 세무서를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 “11월, 개인사업자는 중간예납 잊지 마세요”

2025-11-02 14:15

152만명 대상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

국세청은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152만명에게 납부고지서를 3일부터 발송한다고 2일 밝혔다.
중간예납 세액은 직전 과세기간(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절반이다. 납부한 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된다. 고지서를 받은 개인사업자는 12월 1일까지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계좌이체나 홈택스·손택스에서 신용카드·간편결제로 가능하다.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수도 있다.
중간예납 세액이 50만원 미만이거나 사업소득이 없는 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신규 사업자 등 고지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이 전년보다 크게 줄었다면 ‘중간예납 추계액 신고’를 통해 세 부담을 줄이는 게 가능하다. 상반기 실적을 계산한 추계액이 전년도 종합소득세의 30%보다 적으면 고지된 중간예납 세액 대신 추계액을 신고·납부할 수 있다. 추계액이 50만원 미만이면 추계액 신고만 하고 납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
국세청은 “고지받은 중간예납세액 혹은 신고한 중간예납 추계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내년 2월 2일까지 세액의 일부를 분할납부할 수 있다”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는 홈택스나 세무서를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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