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월 "고용 하방위험 증가"…추가 금리인하 지지 시사 | 2025-10-15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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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에 지지를 시사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4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콘퍼런스 공개 연설에서 "8월까지 실업률은 여전히 낮고 고용 증가는 가파르게 둔화했다"며 "부분적으로 이민 감소로 인한 노동력 증가 감소와 노동시장 참여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다 덜 역동적이고 다소 약한 노동시장에서 고용의 하방 위험이 증가해온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두고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충분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연준 인사들이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가장 강력한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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