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해진 '큰 사과'…특상-중하품 가격차 '역대 최대' | 2025-10-05 10:50 |
|---|---|
 지난달 사과 특상품과 중하품의 가격 차이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홍로 10kg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6만5천 원으로 작년보다 32% 상승했습니다. 반입량은 19% 늘었지만 추석 성수기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큰 크기의 사과는 생산이 감소해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주로 쓰이는 특상품과 중하품의 가격 차이는 5만2천 원으로, 지난 2022년의 3배나 됐습니다. 배는 신고 15kg 도매가격이 4만7천 원으로 작년보다 4.0% 내렸습니다. 반입량은 15% 증가했습니다. 배는 저온 피해와 여름철 고온으로 생육이 작년보다 늦어졌으나 병충해 발생은 감소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