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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코인원 본사 압수수색…코인원 “과거 사안일뿐”	2025-09-30 15:38
이성현 대표 자택 수색은 “사실무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30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과거 종결된 사안의 연장선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인원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 종합검사에서 제기된 일부 지적 사항에 대한 추가 확인 차원으로 전해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수사가 경영진의 배임 혐의와 관련이 있으며, 이성현 대표이사의 주거지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코인원 측은 즉각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코인원은 "본 사안은 올해 3월 금감원 종합검사에서 지적되었던 사안 중 하나"라며 "2017년 옐로모바일 건 관련하여 당사가 피해자로서 최종 승소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합검사 당시 금감원 측에 충분히 소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금감원 요청에 따라 남부지검에 의뢰되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당사는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논란이 된 이 대표의 자택 압수수색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찰, 코인원 본사 압수수색…코인원 “과거 사안일뿐”

2025-09-30 15:38

이성현 대표 자택 수색은 “사실무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30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과거 종결된 사안의 연장선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인원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 종합검사에서 제기된 일부 지적 사항에 대한 추가 확인 차원으로 전해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수사가 경영진의 배임 혐의와 관련이 있으며, 이성현 대표이사의 주거지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코인원 측은 즉각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코인원은 "본 사안은 올해 3월 금감원 종합검사에서 지적되었던 사안 중 하나"라며 "2017년 옐로모바일 건 관련하여 당사가 피해자로서 최종 승소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합검사 당시 금감원 측에 충분히 소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금감원 요청에 따라 남부지검에 의뢰되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당사는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논란이 된 이 대표의 자택 압수수색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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