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해커가 금융권 기습 공격”…당국, 2개월간 모의해킹 실험 | 2025-09-03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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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 금융권 대상…서버해킹 등 불시 점검 취약 인프라 현장 방문해 집중 훈련  금융당국이 화이트해커를 동원해 금융권 전반의 사이버 보안 대응력을 점검한다.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격 시점과 대상을 사전 고지하지 않고 불시에 진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보안원의 화이트해커팀(REDD IRIS)이 서버 침투와 디도스(DDoS) 공격을 시도하면, 각 금융회사는 이를 탐지하고 방어하는 능력을 실전처럼 검증받는다. 특히 최근 사고가 잦았던 외부 접속 인프라를 사용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훈련을 병행한다. 네트워크 포트 개방 여부, 관리자 설정, 보안 업데이트 등 취약점 점검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 결과를 금융권 전반에 공유해 대응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 다른 사이버 대응 프로그램도 고도화해 금융권 IT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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