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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모두 쌍끌이"…영국서 '최고' 등극한 삼성전자 가전 2021-10-14 10:14
삼성전자 양문형 냉장고가 영국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유럽 가전 브랜드를 제치고 1~6위에 모두 삼성전자 냉장고가 랭크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유력 소비자 매체 '위치'(Which)가 최근 발표한 '아메리칸 스타일 냉장고' 평가 결과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아메리칸 스타일 냉장고는 프렌치 도어 냉장고와 양문형 냉장고를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초대형 냉장고로 인식된다.
삼성전자 냉장고 5개 제품(모델명RS68A8820S9, RS68A8820SL, RS67A8810S9, RS67A8810B1, RS67A8810W)이 총점 83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들 제품은 냉각 속도, 냉동 속도, 온도 안정성, 권장 온도, 에너지 효율 등 5가지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았다. 공동 6위(82점) 2개 모델과 공동 9위(80점) 2개 모델도 삼성 제품이었다.
1위부터 9위까지 전체 11개 제품 중 9개가 삼성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총점 74점 이상의 고득점 제품에만 부여하는 추천 제품 등급도 획득했다.
삼성전자 외 상위 10위 안에 든 타 브랜드로는 독일 지멘스(8위)와 중국 하이얼(공동 9위) 2개다. 10위 내 국내 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LG전자 등 국내 브랜드 순위에 없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독일 최대 소비자 전문지인 '스티바'(StiWA)가 발표한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도 1∼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 분야에서 유럽 가전 브랜드를 제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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