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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지난해 영업이익 61억원…전년比 35.6%↑ 2021-02-24 16:52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1071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5.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액은 줄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블랙핑크, 트레저 등 아티스트 활동이 재개되며 음악, MD 등 주력사업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블랙핑크 컴백에 따른 음반-음원 유통 매출과 온라인 콘서트 MD 판매량 등이 크게 늘면서 유통과 MD 매출이 전분기대비 각각 40%, 125% 증가했다. 또 종속회사로 영위 중인 금융투자사업도 높은 수익을 내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편 YG PLUS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화장품 사업을 영위 중인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을 연결 대상 종속회사에서 제외했다. 전략적 파트너사와 함께 중국 현지에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해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브랜드: 문샷(moonshot))이 영위하던 화장품 브랜드 및 영업권 등을 해당 법인에 양도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향후 성장성이 높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및 비엔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사업 협업에 나섰다. 올해부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및 그 계열회사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음원을 유통하고 MD 제작에 협업, YG 소속 아티스트 MD 등은 위버스 플랫폼에 입점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음원 유통과 MD 제작을 주로 담당해온 YG PLUS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음악, MD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음악, MD, 광고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성장과 확대에 더욱 집중해 지속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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