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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아 물오른 골프웨어 경쟁 2020-09-16 20:25
골프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골퍼들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패션업체들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코로나19로 패션 업계가 침체에 빠졌지만 골프웨어 시장은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8월 롯데·신세계· 현대백화점 골프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7%, 8.6%, 10.8%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올라타기 위한 업체들 마케팅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골프'는 자사 후원 박성현 선수가 출연한 동영상 콘텐츠 '남다른 언택트 가을 라운드'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성현은 탈의실 사용 피하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필드 안전을 위한 에티켓을 재치 있게 전했다. 가을·겨울(FW) 시즌 상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박성현이 지난해 LPGA 우승 시 사용한 캐디백, 직접 착용하고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빈폴골프 20만원 상품권 등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됐다.
LF의 '닥스골프'는 이날 최근 증가하는 젊은 골퍼들을 겨냥한 '닥스 런던'을 출시했다. 기존 퍼포먼스 골프웨어와 차별화된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세련된 스타일링과 실루엣이 특징이다. 닥스 로고와 패턴을 심플하면서 스포티한 프린팅 기법으로 재해석했으며 모든 제품에 로고 노출을 최소화하는 '로고리스' 브랜딩 전략을 적용했다. 기존 닥스골프 대비 제품 가격이 30%가량 낮게 책정됐다.
코오롱FnC의 골프 온라인 셀렉숍 '더 카트 골프'는 10월 4일까지 골프 브랜드 '왁'이 후원하는 선수들의 애장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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