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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나 게임 접목 보험교육 진화해야" 2020-05-22 23:14
"보험 교육에 소프트웨어나 게임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새롭게 진화시켜야 한다."
22일 한국보험학회(회장 정홍주 성균관대 교수)가 '보험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전 세계 석학들은 보험 교육에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보험학회 초청 연사로 나온 하라 히로아키 일본 간사이대 교수는 "보험업에 있어 교육과 학습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과거에 정체돼 있다"며 "정부도 교육 중요성을 인식하고 회사들도 새로운 교육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자뤄 중국 베이징대 교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보험 교육 방법을 소개했다. 자 교수는"게임과 퀴즈 등을 교육 프로그램에 넣으면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욱 금융감독원 국장은 주제발표에서 영국 보험 유통채널과 보험모집인 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영국은 온라인 강좌뿐 아니라 워크숍, 콘퍼런스, 세미나, 자격증 시험, 실무 연수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보수 교육으로 인정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보험연수원과 보험사 등이 제공하는 집합·온라인 교육만 인정하고 있다.
한편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앞으로 1년간 보험학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장동한 건국대 교수가 취임했다. 차기 회장에는 장덕조 서강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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