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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DLF·조국펀드 국감…은성수 "신중하게 접근해야" 2019-10-04 16:02
【 앵커멘트 】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 파생결합상품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처음 국감에 출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두 사안에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송복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무위 국감에서는 조 장관 일가의 펀드 문제가와 파생결합상품, DLF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은성수 금융위원장청문회에 이어 국감장에서도 조 장관 가족에 대한 의혹은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 인터뷰 : 유의동 / 바른미래당 의원
- "(조국 장관의 5촌 조카는) 배우자 정경심으로부터 돈을 받아 코링크PE를 설립했습니다. 그렇죠?"

▶ 인터뷰 : 은성수 / 금융위원장
-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답변을 하는게…"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은 위원장의 답변이 계속되자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 인터뷰 : 유의동 / 바른미래당 의원
- "금융위에서는 검찰이 행동하기 전에는 금융당국으로서 금융시장을 감찰하거나 점검하지 않습니까?"

투자자들의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낳은 DLF에 대한 질책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병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판매 직원들도 DLF 상품을 이해하지 못하고, 투자자에게 계속 판매한 것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은 위원장은 금감원의 조사를 토대로 종합적인 대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은성수 / 금융위원장
- "금감원에서 조사하고…누구나 수용할 수 있고 오래갈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습니다."

조국 이슈에 파묻혀 여야 모두 정책 질의보다는 정쟁에만 집중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송복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