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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2년 연속 CES 참가…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스크리닝 AI '오름' 공개	2025-12-29 17:33
인공지능(AI) 기반 만성질환 관리 기업 아크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연속 참가해, 고혈압·당뇨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스크리닝하는 AI 의료 솔루션 '오름(OREUM)'을 선보인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아크는 이번 CES에서 고혈압·당뇨와 같은 대표적 만성질환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오름'은 기존의 단일 질환 중심 진단을 넘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스크리닝하는 데 특화된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오름(OREUM)'은 아크의 핵심 AI 엔진인 '위스키(WISKY)'를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으로, 망막 영상을 활용해 당뇨망막병증·녹내장·황반변성 등 3대 실명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CVD), 만성신장질환(CKD)과 자율신경계 이상 등 합병증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합니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환자의 상태를 단순 진단이 아닌 예측·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크는 그간 국내 1차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AI 기반 만성질환 스크리닝 솔루션을 공급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무증상 단계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고,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이러한 현장 적용 경험과 데이터 축적을 바탕으로, 이번 CES에서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 관계자들에게 '오름'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크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관리 여부에 따라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라며 "오름은 만성질환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스크리닝해 의료 개입 시점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춘 혁신적 AI 의료 솔루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년 연속 CES 참가를 통해 아크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크는 이번 CES 2026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며, 만성질환 관리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AI 기반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아크, 2년 연속 CES 참가…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스크리닝 AI '오름' 공개

2025-12-29 17:33

인공지능(AI) 기반 만성질환 관리 기업 아크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연속 참가해, 고혈압·당뇨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스크리닝하는 AI 의료 솔루션 '오름(OREUM)'을 선보인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아크는 이번 CES에서 고혈압·당뇨와 같은 대표적 만성질환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오름'은 기존의 단일 질환 중심 진단을 넘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스크리닝하는 데 특화된 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오름(OREUM)'은 아크의 핵심 AI 엔진인 '위스키(WISKY)'를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으로, 망막 영상을 활용해 당뇨망막병증·녹내장·황반변성 등 3대 실명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CVD), 만성신장질환(CKD)과 자율신경계 이상 등 합병증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합니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환자의 상태를 단순 진단이 아닌 예측·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크는 그간 국내 1차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AI 기반 만성질환 스크리닝 솔루션을 공급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무증상 단계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하고,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이러한 현장 적용 경험과 데이터 축적을 바탕으로, 이번 CES에서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 관계자들에게 '오름'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크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관리 여부에 따라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라며 "오름은 만성질환 환자의 합병증을 조기에 스크리닝해 의료 개입 시점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춘 혁신적 AI 의료 솔루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년 연속 CES 참가를 통해 아크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크는 이번 CES 2026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며, 만성질환 관리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AI 기반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