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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대표 후보·이사회 의장 첫 회동 2025-12-29 10:44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이 김용현 KT 이사회 의장과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박 후보와 김 의장은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만나 새 경영진 출범을 앞둔 회사의 경영 현황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KT에서 잇따라 발생한 무단 소액 결제 사태, 서버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보안 이슈의 심각성에 공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객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후속 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