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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으로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2025-12-29 09:34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에서도 임직원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늘(29일) 오전 사내에 개인정보 유출 통지문을 긴급 공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업체가 최근 외부 해커그룹의 공격을 받아 당사 임직원들의 성명과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