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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아리] 미 증시, FOMC 앞두고 상승 마감 '파월의 입'에 쏠리는 눈	2025-12-08 07:59
현지 시간 5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FOMC를 앞두고,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거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을 내비친다면,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생길 수 있겠습니다. 다우지수는 0.22% 올랐고. S&P500 지수는 0.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31% 상승했습니다. 1. 미 9월 PCE 물가 전년 대비 2.8%↑ 1년 6개월 만에 최대 이날 시장을 상승으로 이끈 주요 요인은, 연준이 물가를 판단할 때 핵심 지표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입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로 인해서 지난 '9월 PCE'가 이날 발표됐습니다. 헤드라인 PCE는 전년 대비 2.8%,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18개월래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연준이 가장 중요시하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2.8% 오르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이번 경제지표가 나오자, 시장은 다가오는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됐다"라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2. 섹터별 마감 시황 커뮤니케이션 주에선 최근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소식을 전한 넷플릭스가 2.89% 빠진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 그래도 알파벳과 메타의 상승세에 힘입어 섹터 자체는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이어서 브로드컴이 2.4%, 세일즈포스가 5%대로 크게 오르며 기술주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3. M7 종목 마감 시황 엔비디아와 애플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메타, AI 웨어러블 스타트업 '리미트리스' 인수 1.8% 상승으로 가장 크게 오른 메타는 AI 웨어러블 스타트업인 리미트리스를 인수한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Meta recently announced a new vision to bring personal superintelligence to everyone", "모든 사람에게 초지능을 제공하겠다"라는 비전을 밝히면서, 'AI 웨어러블'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엔비디아, '대중 수출 금지 법안'에 0.5%↓ 반면, 엔비디아는 이날 미국 상원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칩을 중국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하자, 0.5%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구글이 TPU를 공개한 이후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11월 한 달 동안만 약 12% 빠졌다는 점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4. 넷플릭스, 워너 브러더스 720억 달러에 인수 미국의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가 영화사 워너 브러더스를 인수합니다. 이날 장에서 두 기업의 주가는 넷플릭스가 2.8% 하락한 반면, 워너 브러더스는 6.2% 크게 올랐습니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기까지는, 12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신은 "How a Netflix-Warner Deal would change everything in Hollywood"라면서, 이번 거래가 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단 목소리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CNBC는 "두 기업 간의 거래 자체는 신속하게 성사가 됐지만, 규제 승인을 받는 과정은 그렇게 빠르지 않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당 소속의 한 의원은 "이 둘이 합병하게 되면, 스트리밍 시장의 거의 절반을 장악하는 거대 미디어 기업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고, 이는 미국인들에게 더 높은 구독료를 요구하고, 시청 콘텐츠와 방식에 대한 선택권을 축소시킬 것이다"라며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5. 머스크 "스페이스X, 기업가치 최대 1,180조 원" 현지 시간 5일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내부자 지분 매각’을 통해서 기업가치를 최대 8,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약 1,180조 원으로 평가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오픈AI가 기록한 5,000억 달러조차 크게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규모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성사될 경우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업’이 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머스크CEO는 바로 다음 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이다”라며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내년 하반기에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런 부정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6.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 입증에 급등 모더나는 8.67% 급등하면서, 3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쳤습니다. 프랑스에서 진행된 ‘대규모 연구 결과’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는 약 2,800만 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미접종자들에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약 75%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mRNA 백신’ 자체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안전하단 사실을 입증하는 만큼, 모더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 역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모더나는 전문 금융사인 아레스 캐피털과 함께, 15억 달러 규모의 장기 대출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자, 투자자들은 회사의 재무 안정성에 대해 안도하기도 했습니다. 모더나는 팬데믹 이후 실적이 악화하는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4%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번 소식이 모더나에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7. 루브릭, '어닝 서프라이즈'에 20%대 폭등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업체인 루브릭은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20%대 폭등했습니다. 루브릭의 이번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매출의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나 뛰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AI를 향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보안을 위해서는 루브릭의 제품을 구매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보안 위협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루브릭의 수혜가 커지는 추세”라며 회사의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습니다. 또, 증권사에서는 루브릭의 가이던스가 상향 패턴을 그리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8. 세일즈포스, ‘AI 기반 서비스’ 고속 성장에 급등 이날 고객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도 주가가 5.3% 크게 뛰었습니다. 역시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6거래일째 급등세를 펼쳤습니다. 세일즈포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특히 회사의 핵심 AI 서비스인 '에이전트포스‘와 ‘데이터 플랫폼’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번 실적을 개선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 역시 세일즈포스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9. 52주 신고가 종목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6.28% 달러 제너럴: +5.65% 월마트: +0.24% 씨티그룹 +1.01% 인베스코: +4.09% 모건 스탠리: +0.93% 에스티 로더: +1.26% 10. 주요 뉴스 헤드라인 미 증시, 이번 주 금리 인하 기대에 일제히 상승 ‘PCE 예상 하회’에 금리 인하 기정사실 '엇갈리는 AI 테마주' 엔비디아↓, 브로드컴·팔란티어↑ 비트코인 또 9만 달러 붕괴, 고점 대비 30% 하락 한때 치솟던 금값 '잠잠', ETF는 계속 증가 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 720억 달러에 인수 '몸값 1180조' 스페이스X, 내년 하반기 상장 추진 스콧 베선트 "올해 미 경제 성장률 3% 예상" 매일 오전 7시 매일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매경 아메리카 리포트 ‘매아리’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매아리] 미 증시, FOMC 앞두고 상승 마감 '파월의 입'에 쏠리는 눈

2025-12-08 07:59

현지 시간 5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FOMC를 앞두고,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거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을 내비친다면, 연말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생길 수 있겠습니다.

다우지수는 0.22% 올랐고. S&P500 지수는 0.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31% 상승했습니다.

1. 미 9월 PCE 물가 전년 대비 2.8%↑ 1년 6개월 만에 최대

이날 시장을 상승으로 이끈 주요 요인은, 연준이 물가를 판단할 때 핵심 지표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입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로 인해서 지난 '9월 PCE'가 이날 발표됐습니다.

헤드라인 PCE는 전년 대비 2.8%,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18개월래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연준이 가장 중요시하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2.8% 오르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이번 경제지표가 나오자, 시장은 다가오는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됐다"라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2. 섹터별 마감 시황

커뮤니케이션 주에선 최근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소식을 전한 넷플릭스가 2.89% 빠진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 그래도 알파벳과 메타의 상승세에 힘입어 섹터 자체는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이어서 브로드컴이 2.4%, 세일즈포스가 5%대로 크게 오르며 기술주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3. M7 종목 마감 시황

엔비디아와 애플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메타, AI 웨어러블 스타트업 '리미트리스' 인수

1.8% 상승으로 가장 크게 오른 메타는 AI 웨어러블 스타트업인 리미트리스를 인수한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Meta recently announced a new vision to bring personal superintelligence to everyone", "모든 사람에게 초지능을 제공하겠다"라는 비전을 밝히면서, 'AI 웨어러블'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엔비디아, '대중 수출 금지 법안'에 0.5%↓

반면, 엔비디아는 이날 미국 상원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칩을 중국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하자, 0.5%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구글이 TPU를 공개한 이후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11월 한 달 동안만 약 12% 빠졌다는 점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4. 넷플릭스, 워너 브러더스 720억 달러에 인수

미국의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가 영화사 워너 브러더스를 인수합니다.

이날 장에서 두 기업의 주가는 넷플릭스가 2.8% 하락한 반면, 워너 브러더스는 6.2% 크게 올랐습니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기까지는, 12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신은 "How a Netflix-Warner Deal would change everything in Hollywood"라면서, 이번 거래가 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단 목소리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CNBC는 "두 기업 간의 거래 자체는 신속하게 성사가 됐지만, 규제 승인을 받는 과정은 그렇게 빠르지 않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당 소속의 한 의원은 "이 둘이 합병하게 되면, 스트리밍 시장의 거의 절반을 장악하는 거대 미디어 기업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고, 이는 미국인들에게 더 높은 구독료를 요구하고, 시청 콘텐츠와 방식에 대한 선택권을 축소시킬 것이다"라며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5. 머스크 "스페이스X, 기업가치 최대 1,180조 원"

현지 시간 5일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내부자 지분 매각’을 통해서 기업가치를 최대 8,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는 약 1,180조 원으로 평가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오픈AI가 기록한 5,000억 달러조차 크게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규모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성사될 경우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업’이 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머스크CEO는 바로 다음 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이다”라며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내년 하반기에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무런 부정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6.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 입증에 급등

모더나는 8.67% 급등하면서, 3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쳤습니다.

프랑스에서 진행된 ‘대규모 연구 결과’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는 약 2,800만 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미접종자들에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약 75%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mRNA 백신’ 자체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안전하단 사실을 입증하는 만큼, 모더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 역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모더나는 전문 금융사인 아레스 캐피털과 함께, 15억 달러 규모의 장기 대출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자, 투자자들은 회사의 재무 안정성에 대해 안도하기도 했습니다.

모더나는 팬데믹 이후 실적이 악화하는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34%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번 소식이 모더나에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7. 루브릭, '어닝 서프라이즈'에 20%대 폭등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업체인 루브릭은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20%대 폭등했습니다.

루브릭의 이번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매출의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나 뛰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AI를 향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보안을 위해서는 루브릭의 제품을 구매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보안 위협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루브릭의 수혜가 커지는 추세”라며 회사의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습니다.

또, 증권사에서는 루브릭의 가이던스가 상향 패턴을 그리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8. 세일즈포스, ‘AI 기반 서비스’ 고속 성장에 급등

이날 고객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도 주가가 5.3% 크게 뛰었습니다.

역시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6거래일째 급등세를 펼쳤습니다.

세일즈포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특히 회사의 핵심 AI 서비스인 '에이전트포스‘와 ‘데이터 플랫폼’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번 실적을 개선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 역시 세일즈포스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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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요 뉴스 헤드라인
미 증시, 이번 주 금리 인하 기대에 일제히 상승
‘PCE 예상 하회’에 금리 인하 기정사실
'엇갈리는 AI 테마주' 엔비디아↓, 브로드컴·팔란티어↑
비트코인 또 9만 달러 붕괴, 고점 대비 30% 하락
한때 치솟던 금값 '잠잠', ETF는 계속 증가
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 720억 달러에 인수
'몸값 1180조' 스페이스X, 내년 하반기 상장 추진
스콧 베선트 "올해 미 경제 성장률 3%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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