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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아리] 미 증시, 고용 호조에 금리인하 기대↓혼조 마감	2025-12-05 07:37
현지시간 4일 뉴욕증시는 호전된 고용 지표 발표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와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종목별로는 AI 경쟁 부각 속에 엔비디아와 AI 전력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메타 플랫폼스도 메타버스 예산 삭감 검토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반면, 클라우드 데이터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회계연도 4분기 가이던스 실망감으로 인해 10% 넘게 급락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 M7 종목 마감 시황 메타 플랫폼스는 수익성이 낮은 메타버스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AI 프로젝트로 전환한다는 효율화 발표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며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 의회 국방 법안에서 수출 규제 조항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강세를 보인 반면, 알파벳은 AI 로드맵 낙관론에도 중립적 투자 의견 유지 부담으로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핵심 디자인 임원이 메타로 이직하는 등 주요 인력 이탈 소식에 불안 요인이 작용하며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미 우체국(USPS) 파트너십 상실 가능성에 따른 물류 비용 증가 우려로, 테슬라는 로봇 기대감 속 변동성 확대를 보이며 장중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2. 섹터 별 마감 시황 주요 테마주와 개별 종목의 실적 및 수급에 따라 나머지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소매업체 중에서는 저가 할인점인 달러 제너럴이 중산층 유입에 따른 가이던스 상향 조정으로 폭등하며 K자형 소비의 수혜를 입었으나, 크루거와 코스트코등은 소비 위축 및 방문객 감소 우려에 부진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업 중 스노우플레이크는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로 급락한 반면, 세일즈포스는 실적 호조에 상승했습니다. 반도체에서는 인텔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부 분할 검토를 철회하고 통신 사업부를 유지하기로 하자 급락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한편, 젠슨 황 CEO의 발언과 옵션 시장 수급이 겹치면서 아이온큐 등 양자컴퓨터주와 오클로등 원자력 발전 기업들이 동반 폭등하며 시장의 쏠림 현상을 주도했습니다. 3. AI 테마주 매일 희비 엔비디아·오라클 강세, AMD 하락 AI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증대로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600억 달러가 넘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과 공격적인 투자 소식에 1.80% 상승하며 전날 하락분을 만회했습니다. 또한, 대규모 AI 계약 잠재력을 인정받은 오라클 역시 2.50%대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같은 AI 테마주인 AMD는 1.20% 하락했고, 팔란티어와 브로드컴은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AI 주식 내에서도 종목별 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4. 미국 기업 해고 발표 117만 건 '팬데믹 이후 최대' 실업수당 청구는 3년 최저치 미국 고용시장은 올해 누적 기업 해고 발표 건수가 팬데믹 이후 최대치인 117만 건을 넘어서며 냉각 조짐을 보였습니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한 냉각 조짐을 보이면서,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명분이 사실상 굳어졌습니다. 올해 누적 기업 해고 발표는 117만 건을 넘어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급증한 가운데, 11월 민간 고용마저 예상 밖으로 3만 2천 명 감소하는 '마이너스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정부 셧다운으로 ADP 보고서가 연준의 유일한 '실시간 나침반' 역할을 하면서, 시장은 이 '고용 쇼크'가 금리 인하를 결정할강력한 명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표가 혼재된 양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고용 둔화세에 무게를 두고 12월 금리 인하 확률을 약 89%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처럼 기업들의 해고 발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1000건으로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이 해고 발표와 실업수당 청구 사이에서 혼재된 양상을 보이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5. 백악관 경제고문, "연준, 다음 주 금리 인하 가능성 커" 백악관 경제고문이 연방준비제도의 다음 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기대를 자극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고문은 최근 미국 경제의 물가 안정세와 고용 둔화 등을 반영하여 연준이 다음 주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그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향후 경기 상황에 따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해 온 만큼, 이번 백악관 고문의 발언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트럼프 행정부, AI 넘어 '로봇 산업' 전폭 지원 시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AI에 이어 로봇 산업을 차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시사하면서 관련 주식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상무장관이 로봇 업계 CEO들과 잇따라 회동했으며, 내년 로봇 산업 관련 행정명령 발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로봇공학이 주요 전선으로 부상했음을 나타냅니다. 7. 트럼프 행정부 양자컴 육성 전략 발표에 아이온큐 등 관련주 폭등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지정하고 전략적 육성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의 양자컴 관련주들이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등 양자컴퓨팅 기업에 연방 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정부가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구글과 IBM 등이 오류 없는 양자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양자컴이 기존 암호체계를 해독할 수 있는 시점인 'Q-Day(큐데이)'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에는 해킹 공포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8. 메타, '계륵' 메타버스 예산 30% 삭감 검토 AI 올인 전략에 주가 7% 급등 메타가 막대한 적자를 기록해 온 메타버스 부문의 예산을 내년 최대 30% 삭감하고 AI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개인용 초지능(superintelligence)' 개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으며, 메타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스'가 2021년 이후 누적 700억 달러 이상 적자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비용 축소 요구가 컸습니다. 이러한 예산 축소 방안이 알려지자 메타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개장 직후 최대 7%까지 급등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600억 달러가 증가했으며, 투자자들은 실적과 연결되지 않던 장기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9. 국방 IT 전문 SAIC, 시장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에 주가 16% 폭등 미국의 국방 분야에 특화된 IT 서비스업체인 SAIC(사이언스 어플리케이션스 인터내셔널)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16.29% 폭등 마감했습니다. SAIC는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2.07달러)를 대폭 상회하는 2.58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2026년과 2027년 실적 전망치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이 회사가 최근 확보한 대규모 국방 계약은 장기적인 성장성과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국방 및 정부 IT 서비스 분야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불렀습니다. 10. 52주 신고가 종목 월마트(Walmart)+0.38% 제너럴모터스(GM)+0.80%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0.12% 씨티그룹(Citigroup)+1.01% 웰스 파고(Wells Fargo)+0.96% 리비안(Rivian)+3.02% 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14.01% 11. 주요 뉴스 헤드라인 미 증시 상승마감... 국채금리·기술주하락 12월 금리인하 확신에도 기술주 하락세 비트코인, 암호화폐 2차 청산에 급락 미국 11월 누적 기업 해고 건수 100만건넘어 BOJ, 12월 기준금리 0.50% → 0.75% 인상 유력 AI 테마주희비...엔비디아·오라클 강세, AMD 하락 미 백악관 경제고문, 다음 주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실업수당 청구 건수,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 매일 오전 7시 매일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매경 아메리카 리포트 ‘매아리’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매아리] 미 증시, 고용 호조에 금리인하 기대↓혼조 마감

2025-12-05 07:37

현지시간 4일 뉴욕증시는 호전된 고용 지표 발표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와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종목별로는 AI 경쟁 부각 속에 엔비디아와 AI 전력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메타 플랫폼스도 메타버스 예산 삭감 검토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반면, 클라우드 데이터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회계연도 4분기 가이던스 실망감으로 인해 10% 넘게 급락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 M7 종목 마감 시황

메타 플랫폼스는 수익성이 낮은 메타버스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AI 프로젝트로 전환한다는 효율화 발표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며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 의회 국방 법안에서 수출 규제 조항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강세를 보인 반면, 알파벳은 AI 로드맵 낙관론에도 중립적 투자 의견 유지 부담으로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핵심 디자인 임원이 메타로 이직하는 등 주요 인력 이탈 소식에 불안 요인이 작용하며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미 우체국(USPS) 파트너십 상실 가능성에 따른 물류 비용 증가 우려로, 테슬라는 로봇 기대감 속 변동성 확대를 보이며 장중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2. 섹터 별 마감 시황

주요 테마주와 개별 종목의 실적 및 수급에 따라 나머지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소매업체 중에서는 저가 할인점인 달러 제너럴이 중산층 유입에 따른 가이던스 상향 조정으로 폭등하며 K자형 소비의 수혜를 입었으나, 크루거와 코스트코등은 소비 위축 및 방문객 감소 우려에 부진했습니다.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업 중 스노우플레이크는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로 급락한 반면, 세일즈포스는 실적 호조에 상승했습니다.

반도체에서는 인텔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부 분할 검토를 철회하고 통신 사업부를 유지하기로 하자 급락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한편, 젠슨 황 CEO의 발언과 옵션 시장 수급이 겹치면서 아이온큐 등 양자컴퓨터주와 오클로등 원자력 발전 기업들이 동반 폭등하며 시장의 쏠림 현상을 주도했습니다.

3. AI 테마주 매일 희비 엔비디아·오라클 강세, AMD 하락

AI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증대로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600억 달러가 넘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과 공격적인 투자 소식에 1.80% 상승하며 전날 하락분을 만회했습니다.

또한, 대규모 AI 계약 잠재력을 인정받은 오라클 역시 2.50%대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같은 AI 테마주인 AMD는 1.20% 하락했고, 팔란티어와 브로드컴은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AI 주식 내에서도 종목별 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4. 미국 기업 해고 발표 117만 건 '팬데믹 이후 최대' 실업수당 청구는 3년 최저치

미국 고용시장은 올해 누적 기업 해고 발표 건수가 팬데믹 이후 최대치인 117만 건을 넘어서며 냉각 조짐을 보였습니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한 냉각 조짐을 보이면서,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명분이 사실상 굳어졌습니다.

올해 누적 기업 해고 발표는 117만 건을 넘어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급증한 가운데, 11월 민간 고용마저 예상 밖으로 3만 2천 명 감소하는 '마이너스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정부 셧다운으로 ADP 보고서가 연준의 유일한 '실시간 나침반' 역할을 하면서, 시장은 이 '고용 쇼크'가 금리 인하를 결정할강력한 명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표가 혼재된 양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고용 둔화세에 무게를 두고 12월 금리 인하 확률을 약 89%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처럼 기업들의 해고 발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1000건으로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이 해고 발표와 실업수당 청구 사이에서 혼재된 양상을 보이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5. 백악관 경제고문, "연준, 다음 주 금리 인하 가능성 커"

백악관 경제고문이 연방준비제도의 다음 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기대를 자극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고문은 최근 미국 경제의 물가 안정세와 고용 둔화 등을 반영하여 연준이 다음 주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그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향후 경기 상황에 따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해 온 만큼, 이번 백악관 고문의 발언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트럼프 행정부, AI 넘어 '로봇 산업' 전폭 지원 시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AI에 이어 로봇 산업을 차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시사하면서 관련 주식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상무장관이 로봇 업계 CEO들과 잇따라 회동했으며, 내년 로봇 산업 관련 행정명령 발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로봇공학이 주요 전선으로 부상했음을 나타냅니다.

7. 트럼프 행정부 양자컴 육성 전략 발표에 아이온큐 등 관련주 폭등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지정하고 전략적 육성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의 양자컴 관련주들이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등 양자컴퓨팅 기업에 연방 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정부가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구글과 IBM 등이 오류 없는 양자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양자컴이 기존 암호체계를 해독할 수 있는 시점인 'Q-Day(큐데이)'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에는 해킹 공포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8. 메타, '계륵' 메타버스 예산 30% 삭감 검토 AI 올인 전략에 주가 7% 급등

메타가 막대한 적자를 기록해 온 메타버스 부문의 예산을 내년 최대 30% 삭감하고 AI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개인용 초지능(superintelligence)' 개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으며, 메타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스'가 2021년 이후 누적 700억 달러 이상 적자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비용 축소 요구가 컸습니다.

이러한 예산 축소 방안이 알려지자 메타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개장 직후 최대 7%까지 급등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600억 달러가 증가했으며, 투자자들은 실적과 연결되지 않던 장기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9. 국방 IT 전문 SAIC, 시장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에 주가 16% 폭등

미국의 국방 분야에 특화된 IT 서비스업체인 SAIC(사이언스 어플리케이션스 인터내셔널)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16.29% 폭등 마감했습니다.

SAIC는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2.07달러)를 대폭 상회하는 2.58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2026년과 2027년 실적 전망치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이 회사가 최근 확보한 대규모 국방 계약은 장기적인 성장성과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국방 및 정부 IT 서비스 분야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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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Walmart)+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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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요 뉴스 헤드라인
미 증시 상승마감... 국채금리·기술주하락
12월 금리인하 확신에도 기술주 하락세
비트코인, 암호화폐 2차 청산에 급락
미국 11월 누적 기업 해고 건수 100만건넘어
BOJ, 12월 기준금리 0.50% → 0.75% 인상 유력
AI 테마주희비...엔비디아·오라클 강세, AMD 하락
미 백악관 경제고문, 다음 주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실업수당 청구 건수,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

매일 오전 7시 매일경제TV 유튜브 채널에서 매경 아메리카 리포트 ‘매아리’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