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업 랜섬웨어 피해 3.5배↑…금융·보험업이 53.3% | 2025-12-04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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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공격이 최근 급증하면서 국내 기업의 보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랩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티아이피(TIP)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기업이 랜섬웨어 그룹으로부터 공격받은 건수는 56건으로, 전년 대비 3.5배였습니다. 연도별 공격 건수는 2021년 1건, 2022년 3건, 2023년 17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산업군별로는 금융업과 보험업이 5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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