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관세'에도 11월 수출 8.4% 증가…반도체 사상 최대 | 2025-12-01 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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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영향 우려에도 우리나라의 1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8.4% 증가하며 역대 11월 중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오늘(1일) 이 같은 내용의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11월 수출액은 610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으며, 역대 11월 중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슈퍼 사이클'을 맞은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수출 효자' 자동차가 미국의 관세 영향 속에서도 두 자릿수 수출 증가를 달성하면서 전체 수출이 6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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