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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 ‘리딩방’ 오픈?…연 구독료 56만원	2025-11-24 13:35
첫 게시물은 ‘버블의 징후: 공급 측면의 탐욕’ AI 거품 논란의 중심에 선 ‘빅쇼트’ 마이클 버리가 연간 구독료 379달러(약 56만원)에 달하는 자신의 서브스택을 구독하라고 홍보했다. 24일 버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나는 내가 돌아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나는 돌아왔고, 함께해 달라(I’m back. Please join me)”라고 썼다. 특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은 실제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발언을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주택 버블을 과소평가했던 2005년 발언과 함께 언급하며 그가 AI 낙관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버리는 이 같은 문구와 함께 자신이 개설한 서브스택 링크를 덧붙였다. 서브스택이란 작가나 창작자가 뉴스레터,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발행하고 구독자로부터 유료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월 구독료는 39달러이며, 연 구독료는 379달러(매월 31.58달러)다. 버리는 이 서브스택의 첫 게시물로 ‘버블의 징후: 공급 측면의 탐욕(The Cardinal Sign of a Bubble: Supply-Side Gluttony)’을 올렸다. 두번째 게시물로는 ‘기초: 1999년과 2000년 일부(Foundations: My 1999 (and part of 2000))’를 올렸다. 스탠퍼드대학교 신경과 레지던트 시절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그가 오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으로 예고했던 중대 발표도 이 서브스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클 버리, ‘리딩방’ 오픈?…연 구독료 56만원

2025-11-24 13:35

첫 게시물은 ‘버블의 징후: 공급 측면의 탐욕’

AI 거품 논란의 중심에 선 ‘빅쇼트’ 마이클 버리가 연간 구독료 379달러(약 56만원)에 달하는 자신의 서브스택을 구독하라고 홍보했다.
24일 버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나는 내가 돌아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나는 돌아왔고, 함께해 달라(I’m back. Please join me)”라고 썼다.
특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은 실제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발언을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주택 버블을 과소평가했던 2005년 발언과 함께 언급하며 그가 AI 낙관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버리는 이 같은 문구와 함께 자신이 개설한 서브스택 링크를 덧붙였다. 서브스택이란 작가나 창작자가 뉴스레터,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발행하고 구독자로부터 유료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월 구독료는 39달러이며, 연 구독료는 379달러(매월 31.58달러)다.
버리는 이 서브스택의 첫 게시물로 ‘버블의 징후: 공급 측면의 탐욕(The Cardinal Sign of a Bubble: Supply-Side Gluttony)’을 올렸다.
두번째 게시물로는 ‘기초: 1999년과 2000년 일부(Foundations: My 1999 (and part of 2000))’를 올렸다. 스탠퍼드대학교 신경과 레지던트 시절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그가 오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으로 예고했던 중대 발표도 이 서브스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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