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쉽게 금메달 놓쳤다”…이번이 두번째라는 중국 육상 미녀스타 | 2025-11-22 15:54 |
|---|---|
 중국 미녀 육상스타 우얀니가 아쉽게도 금메달을 놓쳤다.22일 베트남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우얀니는 중국 전국체육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했지만 0.04초 차이로 금메달을 따는데 실패했다. 우 선수는 지난 19일 열린 여자 100m 허들에서 12초85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광중성의 류징양 선수가 차지했다. 경기 초반에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 선수는 트랙에서 가장 빠른 0.152초의 반응 속도를 기록한 반면 류 선수는 0.207초로 가장 느리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류 선수의 속도는 높아지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우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1년 제14회 전국체전에서는 린위웨이에게 0.03초 차이로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동안 정말 힘들었다”며 “정말 많은 것을 겪었는데,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게 정말 아쉽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육상 여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우 선수는 외모와 실력 등으로 소셜 미디어에서도 유명하다. 1997년에 태어난 그는 여자 100m 허들의 5대 주요 대회인 올림픽, 세계 선수권 대회, 세계 실내 선수권 대회, 아시안 게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모두 참가한 최초의 중국 선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