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교에서 떨어지면 어쩌려고…‘위험천만’ 남성 구조한 유명 가수 | 2025-11-20 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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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전 보이밴드 멤버 맷 존슨(39)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남성을 구조해 화제가 됐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존슨이 영국 웨일스 북부 플린트셔 지역에서 운전 중 육교에 매달린 남성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를 목격한 존슨은 즉시 자신의 차량을 남성 아래쪽에 위치시켰다. 그는 “내 차 길이가 2m 조금 넘어서 밑에 세우면 그 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20초 후 남성은 존슨의 밴 위로 안전하게 떨어져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후 도착한 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이 남성은 안전한 곳으로 이송됐다. 존슨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당시 상황을 전햇다. 그는 “신호 대기중이었는데 왼쪽에 남성이 손으로만 난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보였다”며 “떨어지면 크게 다칠 것 같았다”고 했다. 다만 남성 구조 과정에서 존슨의 밴은 손상됐다. 존슨은 “소방대나 경찰이 제 밴 위로 올라가 작업했기에 그쪽에서 수리를 도와줄 줄 알았다”며 “하지만 아직 어느 쪽에서도 연락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행동에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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