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 1조원 버는데…다저스 우승퍼레이드서 오타니보다 시선 끈 아내, 왜? | 2025-11-06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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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탠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우승 퍼레이드에 참석한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들고 있던 구형 휴대폰이 화제다.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 기념 퍼레이드에는 약 25만명의 팬이 모였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오타니 부부는 2층 버스의 오픈 데크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를 보였고 서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마미코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이 눈에 들어왔다. 출시 4년이 지난 아이폰13 미니였던 것. 해당 사진은 SNS에 빠르게 확산되며 “7억달러 선수의 아내가 왜 구형을?” “오히려 호감 간다” “정말 존경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간 7억달러(1조118억원)의 계약을 맺은 스타 선수지만 그의 가족들은 여전히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오타니의 검소하고 훌륭한 인간성은 그의 어머니 카요코를 비롯해 가족들에게서 전해졌다”고 전했다. 형과 누나도 동생이 번 돈에 의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오타니가 “돈을 보태고 싶다”고 해도 이를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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