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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책연구원, AI전략연구센터 출범 2025-11-04 09:58
대구정책연구원이 어제(3일) AI전략연구센터를 공식 출범하고, 정부의 지역 전략인 '대한민국의 AI로봇수도 대구' 정책과 연계한 본격적인 AI관련 국내외 정보 수집과 연구·정책 지원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출범식에서는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박현정 초대 AI전략연구센터장을 포함해 정책기획관실, ABB산업과 등 대구광역시　관계기관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AI전략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이 산업·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인식하고, 대구시의 AI 산업 대응 역량 강화를 선도하는 것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 성장전략과 연계한 대한민국의 AI로봇수도 대구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AI 산업·기술·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대구시 AI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와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대구정책연구원 내부의 AI관련 인식과 능력 제고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연구원은 센터를 통해 국내외 AI 산업·기술·정책 동향 파악 및 정책 제언, 'DPI AI 이슈브리프' 발간, 국내외 AI창업 성공사례 취재, 산·학·연·관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 AI 산업 세미나 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AI전략연구센터는 대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AI로봇수도'로 성장하기 위한 AI기반 정책적 지원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정책 연구와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AI기반지역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