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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상공회의소, ‘올해의 국제 상공회의소’ 수상	2025-10-16 17:29
2025 영국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 “탁월한 서비스, 혁신적 프로그램 인정” 주한영국상공회의소(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BCCK)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년 영국상공회의소(BCC)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BCCK는 이번 수상으로 회원사에 대한 탁월한 서비스,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한 영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위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70개 이상의 공식 인증된 영국상공회의소 네트워크 내에서 BCCK가 주최한 역동적인 행사, 정책 제안 활동, 그리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회원사를 지원해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BCCK는 전했다. 또 영국 및 해외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만나 협업하며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해온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저희 상공회의소와 커뮤니티에 있어 대단한 영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회원사와의 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영국과 한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 상은 BCCK 팀과 운영위원회, 그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기업들의 공동 노력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CCK가 수상하게 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2023년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시작한 Empower 프로그램의 성공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직장 내 성별 격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중간 관리자급 여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 여성 롤모델과의 만남,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UN Women Korea 및 현대자동차그룹 등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으며, 여성 교육 종사자를 위한 ‘EmpowerED’와 같은 파생 프로그램으로 그 영향력을 더욱 확장했다. Empower 프로그램은 BCCK 회원사 기반을 강화하고 대사관과의 협력을 심화했으며, 참여자들의 승진, 이사회 임명, 출판 등 구체적인 성과를 끌어내며, 향후 전 세계 영국 상공회의소와의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BCCK의 수상에 대해 “BCCK가 이처럼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BCCK는 한국 내 영국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양국 간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특히 Empower 프로그램은 상공회의소와 대사관 간의 강력한 협력의 산물로, 직장 내 성평등을 선도하며 수많은 여성 전문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렇게 의미 있는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격스럽다”고 덧붙였다. 1977년에 설립된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현재 에너지, 금융, 기술, 교육,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60개 이상의 회원사를 대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 영 간의 협력과 성장을 촉진하는 신뢰받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올해의 국제 상공회의소’ 수상

2025-10-16 17:29

2025 영국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
“탁월한 서비스, 혁신적 프로그램 인정”

주한영국상공회의소(British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BCCK)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년 영국상공회의소(BCC)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BCCK는 이번 수상으로 회원사에 대한 탁월한 서비스,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한 영 비즈니스 관계 강화를 위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70개 이상의 공식 인증된 영국상공회의소 네트워크 내에서 BCCK가 주최한 역동적인 행사, 정책 제안 활동, 그리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회원사를 지원해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BCCK는 전했다. 또 영국 및 해외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만나 협업하며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해온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저희 상공회의소와 커뮤니티에 있어 대단한 영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회원사와의 교류를 더욱 심화하고, 영국과 한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 상은 BCCK 팀과 운영위원회, 그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기업들의 공동 노력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CCK가 수상하게 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2023년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시작한 Empower 프로그램의 성공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직장 내 성별 격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중간 관리자급 여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 여성 롤모델과의 만남,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UN Women Korea 및 현대자동차그룹 등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으며, 여성 교육 종사자를 위한 ‘EmpowerED’와 같은 파생 프로그램으로 그 영향력을 더욱 확장했다. Empower 프로그램은 BCCK 회원사 기반을 강화하고 대사관과의 협력을 심화했으며, 참여자들의 승진, 이사회 임명, 출판 등 구체적인 성과를 끌어내며, 향후 전 세계 영국 상공회의소와의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BCCK의 수상에 대해 “BCCK가 이처럼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BCCK는 한국 내 영국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양국 간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특히 Empower 프로그램은 상공회의소와 대사관 간의 강력한 협력의 산물로, 직장 내 성평등을 선도하며 수많은 여성 전문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렇게 의미 있는 변화가 현실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격스럽다”고 덧붙였다.
1977년에 설립된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현재 에너지, 금융, 기술, 교육,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60개 이상의 회원사를 대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 영 간의 협력과 성장을 촉진하는 신뢰받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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