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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페루혁신경제포럼에 페루 시장단 방한	2025-10-15 16:39
2025 한국페루혁신경제포럼에 페루 주요 지방정부시장단이 방한했습니다. 한국페루혁신경제포럼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 서울과 김천에서 페루 산타로사, 찰와와초, 파우카르 델 사라 등 페루 주요 지방정부 시장단이 방한해 '페루 리마 산타로사시 그린바이오산업단지 개발', 'AI 기반 바이오 의료', '혁신 드론 기반 미래 모빌리티 물류 배송 및 재난 대응 기술 협력' '중남미 항만·스마트 치안 안전도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페루 리마 산타로사 그린바이오산업단지(Green Bio Industrial Complex)개발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아마존 지역 바이오 산업화와 생태 복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주한 페루 대사는 "페루와 한국이 함께 첨단기술과 풍부한 자원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ESG 실천, 지역경제 성장 등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되도록 친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0일 김천시에서는 미래모빌리티 도시로써 스마트모빌리티 도시 모델을 추진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물류배송을 통한 자원 이송, 재난 안전 대응력 제고를 위한 국산 (한국 제조)드론 활용에 대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천드론자격센터, 니나노컴퍼니 등 주요 거점을 방문해 페루 현지 맞춤형 드론 도입, 현지 드론 스포츠 인력 양성, K-드론 모빌리티 시범 도시 공동 사업화 방안을 협의하고, 니나노컴퍼니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10월 1일에는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AI 기반 바이오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 협력 회의와 부산 국립해양대학교를 방문해 RISE 사업단, 한국해양조선IT학회와 MOU를 체결, 해양 물류 및 항만 기술 연구사업 공동 추진과 함께 학생 교류·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합의했고 마지막 날인 2일 광양시와 스마트 안전도시 정책, 스마트팜 모델, 항만 물류 경쟁력을 살펴보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조지 로블레스 소토 페루 산타로사 시장은 "이번 방한은 2024 APEC에서 시작한 KPIEF의 Recovery A 포럼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방문이다. 산타로사 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의 혁신적 기술과 경험에 대한 현장을 직접 보면서 산타로사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KPIEF 최진선 회장은 "페루의 환경, 자원 산업, 해양 물류 등 맞춤형 핵심 연구개발 및 기술 인재 양성 등 교류를 위한 산학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페루를 교두보로 삼아 중남미 스마트 물류· 안전도시 협력 확대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2025 한국페루혁신경제포럼에 페루 시장단 방한

2025-10-15 16:39

2025 한국페루혁신경제포럼에 페루 주요 지방정부시장단이 방한했습니다.

한국페루혁신경제포럼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 서울과 김천에서 페루 산타로사, 찰와와초, 파우카르 델 사라 등 페루 주요 지방정부 시장단이 방한해 '페루 리마 산타로사시 그린바이오산업단지 개발', 'AI 기반 바이오 의료', '혁신 드론 기반 미래 모빌리티 물류 배송 및 재난 대응 기술 협력' '중남미 항만·스마트 치안 안전도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페루 리마 산타로사 그린바이오산업단지(Green Bio Industrial Complex)개발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아마존 지역 바이오 산업화와 생태 복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주한 페루 대사는 "페루와 한국이 함께 첨단기술과 풍부한 자원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ESG 실천, 지역경제 성장 등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되도록 친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0일 김천시에서는 미래모빌리티 도시로써 스마트모빌리티 도시 모델을 추진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물류배송을 통한 자원 이송, 재난 안전 대응력 제고를 위한 국산 (한국 제조)드론 활용에 대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천드론자격센터, 니나노컴퍼니 등 주요 거점을 방문해 페루 현지 맞춤형 드론 도입, 현지 드론 스포츠 인력 양성, K-드론 모빌리티 시범 도시 공동 사업화 방안을 협의하고, 니나노컴퍼니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10월 1일에는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AI 기반 바이오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 협력 회의와 부산 국립해양대학교를 방문해 RISE 사업단, 한국해양조선IT학회와 MOU를 체결, 해양 물류 및 항만 기술 연구사업 공동 추진과 함께 학생 교류·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합의했고 마지막 날인 2일 광양시와 스마트 안전도시 정책, 스마트팜 모델, 항만 물류 경쟁력을 살펴보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조지 로블레스 소토 페루 산타로사 시장은 "이번 방한은 2024 APEC에서 시작한 KPIEF의 Recovery A 포럼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방문이다. 산타로사 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의 혁신적 기술과 경험에 대한 현장을 직접 보면서 산타로사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KPIEF 최진선 회장은 "페루의 환경, 자원 산업, 해양 물류 등 맞춤형 핵심 연구개발 및 기술 인재 양성 등 교류를 위한 산학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페루를 교두보로 삼아 중남미 스마트 물류· 안전도시 협력 확대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