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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공모가 2만8000원 확정…19~20일 청약 2020-10-15 14:07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공모가를 확정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12~1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만8000원에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318개 기관이 참여해 122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바이브컴퍼니의 총 공모금액은 18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51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00년 설립된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 전문기업이다. 현재 카카오는 바이브컴퍼니의 2대주주이기도 하다.
회사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빅데이터 플랫폼인 'SOFIA(소피아)'를 개발해 AI 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내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했고 장기 고객사의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최근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디지털 트윈 사업과 맞춤형 서비스 및 구독 서비스의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및 마케팅, 세종시 제 2사옥 구축,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조직 구축에 투입한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에 썸머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세종 제 2사옥에 스마트시티 연구소를 구축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주도할 방침이다.
송성환 바이브컴퍼니 대표이사는 "바이브컴퍼니의 AI 기술력과 미래 잠재력을 인정해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과 사업영역의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오는 19~20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28일에 코스닥에 입성할 계획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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