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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252억원 규모 BW 조기상환 및 소각 결정 2020-07-31 14:11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는 252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조기상환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전날 250억 규모 유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번 조기상환 건은 2019년 1월에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로 2022년 만기였으나 회사 측에서 만기 전 취득 후 소각하기로 했다. 이번 취득한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사채만 상환하는 것으로 신주인수권(워런트)은 남아 있다.
아울러 에스와이 측은 전날 공시한 건은 주관사인 KB증권의 총액인수 조건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증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발행규모는 1000만주로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9월 4일이며 할인율은 25%로 확정발행가는 10월 6일 최종결정된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3일이다.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유동성확보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와이는 주주들을 위한 15%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총 508만88주로 10월 21일 기준 주주명부 등재 주주와 유상증자 참여 주주 모두에게 보통주 1주당 신주 0.15주를 무상으로 배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사채 조기 상환에 이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해 부채비율이 170%대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화재안전 건축법제도 강화와 공장 지붕태양광 확대 정책 등 당사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면서 실적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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