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루다,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상장 목표 2020-06-26 09:03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는 지난 2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공식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루다는 오는 8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이루다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고주파 미세침 의료기기 '시크릿 RF'를 비롯한 미용·치료 목적 의료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유럽 CE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했다. 설립 초기부터 수출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미주, 유럽, 아시아의 주요 시장 48개국 60여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4억원, 35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8%, 45% 늘었다. 창사 이래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 의료기기 개발 및 제작, 인허가 과정을 통해 쌓은 역량을 활용해 전문병증을 진단,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안질환 검사를 위해 개발한 휴대용 안저카메라는 안과 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망막질환 사전 확인 등을 위해 내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공익성을 갖춘 의료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한 이루다 대표이사는 "200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의료기기에 관한 전문성과 역량을 쌓아온 이루다는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며 기업공개에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루다는 내달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을 거쳐 8월 중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