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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아이스크림에듀·세틀뱅크 코스닥 상장…플리토·에이스토리는 이틀간 공모청약 2019-07-05 04:06
다음주 아이스크림에듀와 세틀뱅크가 코스닥 상장 작업을 마무리한다. 대모엔지니어링, 윌링스는 수요예측에 나서고 플리토는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스마트홈러닝 전문기업 아이스크림에듀는 11일 코스닥 상장을 진행한다. 2013년 설립된 아이스크림에듀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학습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계열사인 시공미디어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시공교육으로 분사·설립된 뒤 2017년 11월 아이스크림에듀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공모가액은 1만5900원이다. 희망 범위 안에서 공모가를 확정한 만큼 '비인기 업종'인 교육업체로서는 선전했다는 평가다. 상장 주간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업체 세틀뱅크는 12일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국내 간편현금결제 시장점유율 95%를 기록 중인 세틀뱅크는 간편결제 시장 거래 규모가 성장하면서 매년 실적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대흥행을 거뒀다. 지난달 27~28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세틀뱅크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초과한 5만5000원(공모밴드 4만4000~4만9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세틀뱅크는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신규 사업 투자, 해외 사업 진출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주간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언어 빅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는 8~9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2012년 설립된 플리토는 국내 첫 '사업모델 특례 상장' 기업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이사는 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쌓아온 고품질 언어데이터 확보 노하우와 우량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언어 빅데이터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주력해 명실상부한 '언어 빅데이터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주식 수는 총 147만3486주다. 희망 공모가격은 1만9000~2만3000원이고, 희망 공모금액은 280억~339억원이다. 상장 주간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굴삭기 부속장비업체 대모엔지니어링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다.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인도 진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모엔지니어링은 9~10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 물량은 215만주로 이 가운데 25%(43만주)가 일반 투자자 몫이다. 희망 공모가격은 4800~5200원이고, 희망 공모금액은 103억~112억원이다. 대표 주간은 신한금융투자가 맡는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9~10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7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에이스토리의 대표 주간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신재생에너지 기업 윌링스는 10~11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대표 주간은 신영증권이 맡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9일 싱가포르, 홍콩에서 '논딜로드쇼' 형식으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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