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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3분기 누적 순익 46% 쑥...영업익도 41% 늘어	2025-11-15 09:39
“자산운용·IB 부문 성장세 지속” 한양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660억 원, 당기순이익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3%, 46.3% 증가한 수치다. 한양증권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면서 “자산운용·기업금융(IB) 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 부문은 메자닌(중순위채권) 투자 성과와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통해 성과를 높였다. 이벤트 드리븐은 특정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격 변동성을 활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IB 부문 역시 유동화 신규 딜, 글로벌IB 조직 신설에 이은 신디케이션(여러 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중장기 대출) 주선 계약 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확대했다고 한양증권을 설명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사업부문에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손실을 제어하는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양증권 3분기 누적 순익 46% 쑥...영업익도 41% 늘어

2025-11-15 09:39

“자산운용·IB 부문 성장세 지속”

한양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660억 원, 당기순이익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3%, 46.3% 증가한 수치다.
한양증권은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면서 “자산운용·기업금융(IB) 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 부문은 메자닌(중순위채권) 투자 성과와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통해 성과를 높였다. 이벤트 드리븐은 특정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격 변동성을 활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IB 부문 역시 유동화 신규 딜, 글로벌IB 조직 신설에 이은 신디케이션(여러 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중장기 대출) 주선 계약 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확대했다고 한양증권을 설명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사업부문에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손실을 제어하는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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