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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ESG 투자지표 만든다 2021-03-31 22:48
한국거래소가 ESG(환경·책임·투명경영)를 활용한 투자 지표 개발에 착수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31일 서울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과 유사한 '프라이스 투 ESG(Price to ESG)'를 만들기 위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PER, PBR처럼 ESG 평가지표 대비 상장사 시가총액이 얼마나 되는지 산출해 보겠다는 의미다. 만약 ESG 준수 수준이 높은데 시가총액이 낮다면 이는 투자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거래소는 ESG 분야에 대한 구상도 이날 함께 밝혔다. 먼저 ESG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KRX300기후변화지수, 코스피200기후변화지수, 기후변화리더스지수 등 기후변화지수 3종을 출시한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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