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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담다] 마음으로 전하는 자비 달리는 수행자, 진오 스님	2025-12-31 08:59
매일경제TV 인터뷰 프로그램 〈이야기를 담다〉에서는 20년째 '탁발 마라톤'을 이어오고 있는 진오 스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진오 스님은 산속이 아닌 길 위에서 수행을 이어가는 인물로, 달리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수행 방식을 실천해 왔습니다. 방송에서는 약 2만km에 이르는 탁발 마라톤의 시작과 그 계기가 소개됩니다. 임금 체불을 겪은 외국인 노동자를 돕기 위해 처음 달리기 시작한 이후, 병원비와 장학금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으로 이어지며 실천의 범위가 확장됐습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주 여성, 탈북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과정도 함께 전해집니다. 달리기는 해외로도 이어졌습니다. 미국 대륙 5,300km 횡단 마라톤과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108개 해우소 프로젝트'까지, 탁발 마라톤은 국경을 넘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0여 개의 해우소가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위생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이후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개인적 사연도 방송에서 다뤄집니다. 육신의 한계를 넘어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 경험은 진오 스님의 수행과 실천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진오 스님은 "1년에 한 나라씩 돕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새해를 맞아 "복을 받기보다 복을 짓는 삶"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전합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담다] 마음으로 전하는 자비 달리는 수행자, 진오 스님

2025-12-31 08:59

매일경제TV 인터뷰 프로그램 〈이야기를 담다〉에서는 20년째 '탁발 마라톤'을 이어오고 있는 진오 스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진오 스님은 산속이 아닌 길 위에서 수행을 이어가는 인물로, 달리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수행 방식을 실천해 왔습니다.

방송에서는 약 2만km에 이르는 탁발 마라톤의 시작과 그 계기가 소개됩니다.

임금 체불을 겪은 외국인 노동자를 돕기 위해 처음 달리기 시작한 이후, 병원비와 장학금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으로 이어지며 실천의 범위가 확장됐습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주 여성, 탈북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과정도 함께 전해집니다.

달리기는 해외로도 이어졌습니다. 미국 대륙 5,300km 횡단 마라톤과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108개 해우소 프로젝트'까지, 탁발 마라톤은 국경을 넘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0여 개의 해우소가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위생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이후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개인적 사연도 방송에서 다뤄집니다.

육신의 한계를 넘어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 경험은 진오 스님의 수행과 실천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진오 스님은 "1년에 한 나라씩 돕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새해를 맞아 "복을 받기보다 복을 짓는 삶"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전합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