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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우주발사체 첫 상업발사 연기…20일 재시도 2025-12-17 15:05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발사 일정이 20일 새벽으로 변경됐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오늘(17일)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를 위한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됨에 따라 부품 교체를 위한 조치 시간 확보를 위해 발사일을 이틀 뒤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한국시간으로 18일 오전 3시 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할 예정이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