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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민 안심' 기준으로 안전망 대폭 강화 2025-12-17 10:3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 '국민 안심' 실현을 목표로 먹거리·의약품 안전망을 대폭 강화합니다.
오늘(17일) 식약처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내년 식약처는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의 위생·영양 관리를 확대합니다.
아울러 관련 법령도 통합해 전 국민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30년까지 긴급도입 의약품을 매년 10개씩 확대하고, 필수의약품 위탁생산도 매년 2개씩 늘릴 계획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