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신차 수출 272만대…5년 만에 감소 전환 | 2025-12-03 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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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자동차 수출 대수가 5년 만에 감소할 전망입니다. 오늘(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올해 신차 수출을 271만~272만대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렸습니다. 지난해보다 2.3∼2.6％가량 감소한 수준입니다. 대미 수출이 8%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 생산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내년에는 관세 부담 장기화와 미국 자동차 시장 둔화가 맞물리며 수출 하방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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