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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반년간 주가 70% 뛰었는데도 저평가 여지	2025-11-19 10:32
PER 15배 적용하면 시총 3조원도 가능 롯데관광개발이 실적 상향 가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 수준이란 분석이 나왔다. 주가가 반년새 70%를 뛰며 최근 중일 갈등 반사효과까지 받아 주가가 2만원선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하나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중장기 영업이익 2500억원을 가정하면 순이익은 2000억원도 가능할 것이고 목표 주가이익비율(PER) 15배만 적용해도 3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는 향후 2년간 보수적인 실적 전망에도 2027년 예상 PER 14배에 불과한 저평가 구간이며, 컨센서스 실적 상향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2년간은 영업이익보다 더 가파른 순이익 상승 싸이클도 시작될 것이다”라며 “올해 하반기 대규모의 전환사채(CB)들이 상환 혹은 전환되며 오버행을 소화해 주가가 기간 조정마저 거쳤기에 내년까지 높은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한중 관계 개선 이후 카지노 고객에게 컴프로 제공하는 호텔 룸 비중이 1600객실 중 1분기 31%, 2분기 42%, 3분기 49%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방문객 수, 드랍액, 매출액 모두 사상 최대를 달성하고 있다. 카지노 산업의 특성상 높은 공헌영업이익률로 상당한 실적 레버리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3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관광개발, 반년간 주가 70% 뛰었는데도 저평가 여지

2025-11-19 10:32

PER 15배 적용하면 시총 3조원도 가능

롯데관광개발이 실적 상향 가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 수준이란 분석이 나왔다. 주가가 반년새 70%를 뛰며 최근 중일 갈등 반사효과까지 받아 주가가 2만원선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하나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중장기 영업이익 2500억원을 가정하면 순이익은 2000억원도 가능할 것이고 목표 주가이익비율(PER) 15배만 적용해도 3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는 향후 2년간 보수적인 실적 전망에도 2027년 예상 PER 14배에 불과한 저평가 구간이며, 컨센서스 실적 상향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2년간은 영업이익보다 더 가파른 순이익 상승 싸이클도 시작될 것이다”라며 “올해 하반기 대규모의 전환사채(CB)들이 상환 혹은 전환되며 오버행을 소화해 주가가 기간 조정마저 거쳤기에 내년까지 높은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한중 관계 개선 이후 카지노 고객에게 컴프로 제공하는 호텔 룸 비중이 1600객실 중 1분기 31%, 2분기 42%, 3분기 49%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방문객 수, 드랍액, 매출액 모두 사상
최대를 달성하고 있다. 카지노 산업의 특성상 높은 공헌영업이익률로 상당한 실적 레버리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3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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