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골드

뉴스

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공모가 대비 3배 치솟기도	2025-11-17 09:37
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 성공했다. 1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그린광학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1만4950원(93.43%) 오른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243.75% 급등한 5만50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 대비 3배 이상 치솟기도 했다. 그린광학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6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96개사가 참여해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4000~1만6000원) 최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6~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199.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4조8000억원이 모였다. 1999년에 설립된 그린광학은 렌즈 가공·연마·코팅·정렬·전자제어 등 광학 전 공정을 내재화한 기업이다. 독일 칼자이스(Zeiss)·일본 니콘 등 글로벌 광학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소재부터 시스템까지 일원화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달성…공모가 대비 3배 치솟기도

2025-11-17 09:37

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 성공했다.
1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그린광학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1만4950원(93.43%) 오른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243.75% 급등한 5만50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 대비 3배 이상 치솟기도 했다.
그린광학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6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96개사가 참여해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4000~1만6000원) 최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6~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199.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4조8000억원이 모였다.
1999년에 설립된 그린광학은 렌즈 가공·연마·코팅·정렬·전자제어 등 광학 전 공정을 내재화한 기업이다. 독일 칼자이스(Zeiss)·일본 니콘 등 글로벌 광학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소재부터 시스템까지 일원화된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