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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금융 포용성 지원” AI금융 어피닛·서울대 손잡았다	2025-11-10 10:09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금융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 실험이 시작된다. 10일 AI 금융 기업 어피닛은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이상학 교수와 개발도상국의 금융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금융 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어피닛은 10년 이상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장 경험과 서울대학교의 선도적 연구역량을 결합해 금융 성장성이 높은 시장 전용 AI 기반의 금융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개발도상국의 금융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계층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어피닛의 AI 파이낸스 디시저닝 플랫폼은 고도화된 대안신용평가(ACS) 엔진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별 특성에 맞춘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향후 보험, 투자, 신용카드 등 다양한 비즈니스로의 확장도 목표로 삼는다. 서울대는 인과추론, 의사결정 예측, 시계열 모델링, 그리고 비정상적 데이터 환경 아래의 정책 평가 및 리스크 관리 알고리즘 개발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조성준 어피닛 사업전략담당 이사는 “어피닛 AI 금융 플랫폼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중개·추천하는 것을 넘어, 금융 소외 계층의 서비스 접근 장벽을 낮추고 고객 신뢰도까지 끌어올리는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비즈니스적으로 이익률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더 많은 국가에 금융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학 서울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도상국 현지의 빠른 경제 변동성에도 견딜 수 있는 정책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과 분석 툴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도국 금융 포용성 지원” AI금융 어피닛·서울대 손잡았다

2025-11-10 10:09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금융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 실험이 시작된다.
10일 AI 금융 기업 어피닛은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이상학 교수와 개발도상국의 금융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금융 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어피닛은 10년 이상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장 경험과 서울대학교의 선도적 연구역량을 결합해 금융 성장성이 높은 시장 전용 AI 기반의 금융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개발도상국의 금융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계층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어피닛의 AI 파이낸스 디시저닝 플랫폼은 고도화된 대안신용평가(ACS) 엔진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별 특성에 맞춘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향후 보험, 투자, 신용카드 등 다양한 비즈니스로의 확장도 목표로 삼는다.
서울대는 인과추론, 의사결정 예측, 시계열 모델링, 그리고 비정상적 데이터 환경 아래의 정책 평가 및 리스크 관리 알고리즘 개발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조성준 어피닛 사업전략담당 이사는 “어피닛 AI 금융 플랫폼은 단순히 금융상품을 중개·추천하는 것을 넘어, 금융 소외 계층의 서비스 접근 장벽을 낮추고 고객 신뢰도까지 끌어올리는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비즈니스적으로 이익률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더 많은 국가에 금융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학 서울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도상국 현지의 빠른 경제 변동성에도 견딜 수 있는 정책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과 분석 툴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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