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휘청이는데 '따따블' … 이노테크 상장첫날 300%↑ | 2025-11-07 1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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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험 장비 전문기업 이노테크가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하며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장한 이노테크는 공모가인 1만4700원 대비 300%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른바 '따따블'이 나온 것은 지난해 8월 티디에스팜 이후 약 1년3개월 만이다. 이노테크는 환경시험·특수시험 장비 등을 아우르는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노테크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 내재화와 장비 국산화 등에 집중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21년 매출 64억원을 기록한 이후 작년에는 167억원을 달성하는 등 4개년 평균 27.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남준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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