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매일경제TV·미네르바대학 '세계청년혁신포럼' 개최…"미래 청년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 2025-10-24 16:01 |
|---|---|
|
【 앵커멘트 】 전 세계 청년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청년혁신포럼'이 오늘(24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렸습니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과 미네르바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협력 기반의 장이 됐습니다. 의정부시와 미네르바대학교, 매일경제TV는 세계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의 청사진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구민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세계청년혁신포럼'. '글로벌 협력을 통한 미래 청년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먼저 의정부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김동근 / 의정부시장 - "의정부시는 더 이상 수도권의 관문 도시에 머물지 않고 청년의 도전과 기업의 혁신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 혁신의 테스트베드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의정부시는 이 센터를 신성장 기술을 집적한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이자 새로운 도시 모델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세계 각국 출신의 미네르바대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혁신 프로젝트를 설명했습니다. 매일경제TV는 실험실 밖의 혁신을 구현한 사례를 공유한 미네르바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2012년 설립된 미네르바 대학은 전세계 7개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이동 수업을 진행하는 '혁신교육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4년 연속 '세계혁신대학'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정인철 / 매일경제TV 대표 - "오늘은 미네르바 대학 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혁신을 전하지만, 조만간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로 나아가서 혁신의 씨앗을 퍼뜨릴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포럼에서는 미네르바대학교의 핵심 운영진과 학생들이 한국 청년들을 만나는 멘토링 세션도 진행됐습니다. ▶ 스탠딩 : 구민정 / 기자 - "한국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국경을 넘어선 협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구민정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