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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가면 4천피”…코스피 3900선 근접 또 ‘사상 최고치’	2025-10-21 10:56
코스피 1.9% 올라 3887 뛰어 넘어 10만전자 코앞…하이닉스 50만원 터치 21일 코스피가 3900선에 육박한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3887.06으로 전 거래일 대비 72.37포인트(1.90%)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32포인트(0.95%) 오른 3851.01로 출발하면서 전날 기록했던 장중·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3814.69)를 넘어섰다. 이후 코스피 지수는 3892.13까지 이르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롭게 썼다. 삼성전자와 SK하 이닉스가 각각 1%대와 3%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9만9600원까지 올라 ‘10만전자’에 다가섰고, SK하 이닉스는 50만2000원까지 치솟았다. 자동차 관세 인하 기대감에 현대차 주가도 신고가를 찍었다. 오전 장중 한때 26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기관 투자자는 각각 3721억원, 166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는 4305억원어치 주식을 팔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분위기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금만 더가면 4천피”…코스피 3900선 근접 또 ‘사상 최고치’

2025-10-21 10:56

코스피 1.9% 올라 3887 뛰어 넘어
10만전자 코앞…하이닉스 50만원 터치

21일 코스피가 3900선에 육박한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3887.06으로 전 거래일 대비 72.37포인트(1.90%)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32포인트(0.95%) 오른 3851.01로 출발하면서 전날 기록했던 장중·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3814.69)를 넘어섰다.
이후 코스피 지수는 3892.13까지 이르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롭게 썼다.
삼성전자와 SK하 이닉스가 각각 1%대와 3%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9만9600원까지 올라 ‘10만전자’에 다가섰고, SK하 이닉스는 50만2000원까지 치솟았다.
자동차 관세 인하 기대감에 현대차 주가도 신고가를 찍었다. 오전 장중 한때 26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기관 투자자는 각각 3721억원, 166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는 4305억원어치 주식을 팔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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