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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홀린 새마을금고 카드 "이번엔 5060"	2025-10-20 18:02
건강 관리와 자기 계발에 힘쓰는 5060 액티브 시니어를 핵심 타깃으로 한 웰니스(건강) 신카드가 시장에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하나카드와 함께 'MG+W 하나카드'를 21일 출시한다. 피킹률(이용액 대비 혜택률)은 최대 4%다. 지난달 기준 이용실적에 따라 통합 할인액이 차등 적용된다. 30만~60만원은 1만원, 60만~100만원은 2만원, 100만원 이상은 4만원이 할인된다. 앞서 출시 3개월 만에 단종된 'MG+S 하나카드'의 최대 피킹률(6%)에는 못 미치지만, 시장 전체로 보면 매력적인 할인 혜택이라는 평가다. 특히 MG+W 하나카드는 병원, 의원, 약국 등 액티브 시니어의 건강 관리를 위한 혜택을 주로 담았다. 종합·일반·요양병원을 비롯해 한방병원·한의원·한약방·약국에서 5%의 청구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도 유용할 전망이다. 월 기간 중 최초 결제 건에 한해 입시·외국어·예체능 계열 학원도 할인율 5%가 적용된다. 자동차운전, 무술도장, 직업훈련학원도 할인 대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건강과 자기 관리에 힘쓰고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여가생활에 힘쓰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청구 할인도 적용된다. 골프장, 골프연습장, 당구장, 헬스클럽 등 다양한 취미·레저·스포츠 서비스 이용 시에도 할인율이 제공된다. 그 밖에 홈쇼핑, 이마트, 올리브영 등 쇼핑할 때에도 할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가 신카드로 시니어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MZ세대를 겨냥한 MG+S 하나카드는 출시 3개월 만에 약 18만건의 발급 접수가 이어졌다. 영업일 기준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신청한 셈이다. [차창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Z 홀린 새마을금고 카드 "이번엔 5060"

2025-10-20 18:02

건강 관리와 자기 계발에 힘쓰는 5060 액티브 시니어를 핵심 타깃으로 한 웰니스(건강) 신카드가 시장에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하나카드와 함께 'MG+W 하나카드'를 21일 출시한다. 피킹률(이용액 대비 혜택률)은 최대 4%다.
지난달 기준 이용실적에 따라 통합 할인액이 차등 적용된다. 30만~60만원은 1만원, 60만~100만원은 2만원, 100만원 이상은 4만원이 할인된다. 앞서 출시 3개월 만에 단종된 'MG+S 하나카드'의 최대 피킹률(6%)에는 못 미치지만, 시장 전체로 보면 매력적인 할인 혜택이라는 평가다.
특히 MG+W 하나카드는 병원, 의원, 약국 등 액티브 시니어의 건강 관리를 위한 혜택을 주로 담았다. 종합·일반·요양병원을 비롯해 한방병원·한의원·한약방·약국에서 5%의 청구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도 유용할 전망이다. 월 기간 중 최초 결제 건에 한해 입시·외국어·예체능 계열 학원도 할인율 5%가 적용된다. 자동차운전, 무술도장, 직업훈련학원도 할인 대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건강과 자기 관리에 힘쓰고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여가생활에 힘쓰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청구 할인도 적용된다. 골프장, 골프연습장, 당구장, 헬스클럽 등 다양한 취미·레저·스포츠 서비스 이용 시에도 할인율이 제공된다. 그 밖에 홈쇼핑, 이마트, 올리브영 등 쇼핑할 때에도 할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가 신카드로 시니어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MZ세대를 겨냥한 MG+S 하나카드는 출시 3개월 만에 약 18만건의 발급 접수가 이어졌다. 영업일 기준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신청한 셈이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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