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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회장·동티모르 대표단, 양국 간 ‘수산인력·기술 협력’ 논의	2025-10-20 14:03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최근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양국 간 수산분야 인력 교류 확대와 정보공유 등의 협력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티모르 대표단의 방한 일정 중 하나였다.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와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들의 보호 및 복지 증진 대책, 동티모르 근로자의 인력 고용 확대, 동티모르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했다. 이날 면담에는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장관 및 동티모르 고용청 관계자를 비롯해 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데즈 주한 동티모르 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장관은 “동티모르인이 한국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동티모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허가제를 통한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동티모르의 한국 수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티모르 근로자들이 한국 수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고용허가제(E-9) 어업 분야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9월말 기준 3483명으로, 이 중 동티모르 근로자 317명(9.1%)은 국내 20톤 미만 연근해어선, 양식장 및 천일염 생산현장 등의 수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동진 수협회장·동티모르 대표단, 양국 간 ‘수산인력·기술 협력’ 논의

2025-10-20 14:03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최근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양국 간 수산분야 인력 교류 확대와 정보공유 등의 협력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티모르 대표단의 방한 일정 중 하나였다.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와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들의 보호 및 복지 증진 대책, 동티모르 근로자의 인력 고용 확대, 동티모르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했다.
이날 면담에는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장관 및 동티모르 고용청 관계자를 비롯해 안토니오 데 사 베네비데즈 주한 동티모르 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장관은 “동티모르인이 한국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동티모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허가제를 통한 동티모르 근로자의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동티모르의 한국 수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티모르 근로자들이 한국 수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고용허가제(E-9) 어업 분야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9월말 기준 3483명으로, 이 중 동티모르 근로자 317명(9.1%)은 국내 20톤 미만 연근해어선, 양식장 및 천일염 생산현장 등의 수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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