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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코마린에서 지속가능한 해양 산업의 미래 제시	2025-10-20 10:41
정밀 제조 전통을 바탕으로 한 최신해양기술 8개사와 기관 참가 세계적인 정밀 엔지니어링 강국 스위스의 해양 산업 기술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조선 "해양 "에너지 산업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5에서 소개된다. 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위스 국가관(2H34)을 운영한다. 부르크하르트(Burckhardt Compression), 알파 라발 스위스(Alfa Laval Switzerland), 페터 푸흐스(Peter Fuchs), 슈투더 케이블스(Studer Cables), 트라팍(Trafag), 에너프로젝트(Enerproject), ABB, 스위스이노베이션재단(Switzerland Innovation) 등 8개사 및 기관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위스는 바다와 접하지 않은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밀 제조와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해양 산업의 핵심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고압 압축기, 극저온 장비, 자동화 솔루션, 정밀 센서 등 스위스의 기술은 조선 "해운 분야의 효율성 향상과 탈탄소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스위스의 혁신 생태계는 지속가능한 해양 기술 개발의 기반이 되고 있다. 스위스 국가관에서는 부르크하르트가 고압 가스 압축 솔루션을, 알파 라발 스위스는 극저온 기술을, 페터 푸흐스 그룹은 정밀 엔지니어링 및 밸브 "유압 시스템을, 슈투더 케이블스는 내열 "내유 "내연료 케이블을 선보인다. 트라팍은 해양용 압력 "온도 "레벨 모니터링 센서 기술을, 에너프로젝트는 해양 에너지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가스 압축 시스템을 전시하며, ABB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자동화, 그리고 스마트 해양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솔루션을 소개한다. 스위스이노베이션재단은 스위스 해양 기술의 혁신 생태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22일 저녁에는 참가 기업과 해양 산업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인 스위스 마린 나이트(Swiss Marine Night)가 파크하얏트 부산 33층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스위스와 한국 간 해양 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벡스코 세미나룸 214에서는 알파 라발 스위스, 페터 푸흐스, 슈투더 케이블스가 각각 ‘대체 연료 기술 전환’, ‘연료 시스템 구성 요소 제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해양 응용을 위한 스위스 케이블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 대표 안드레아 클레멘티(Andrea Clementi)는 “스위스는 혁신을 바탕으로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정밀 제조와 공학 기술, 그리고 산업 전반에 뿌리내린 품질 중심의 접근은 스위스가 전 세계 해양 기업들의 신뢰를 얻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코마린 2025를 통해 스위스와 한국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seoul.sbhkorea@eda.admin.ch)은 스위스 기업의 한국 진출과 한국 기업의 스위스 투자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위스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위스, 코마린에서 지속가능한 해양 산업의 미래 제시

2025-10-20 10:41

정밀 제조 전통을 바탕으로 한
최신해양기술 8개사와 기관 참가

세계적인 정밀 엔지니어링 강국 스위스의 해양 산업 기술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조선 "해양 "에너지 산업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5에서 소개된다.
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위스 국가관(2H34)을 운영한다.
부르크하르트(Burckhardt Compression), 알파 라발 스위스(Alfa Laval Switzerland), 페터 푸흐스(Peter Fuchs), 슈투더 케이블스(Studer Cables), 트라팍(Trafag), 에너프로젝트(Enerproject), ABB, 스위스이노베이션재단(Switzerland Innovation) 등 8개사 및 기관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위스는 바다와 접하지 않은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밀 제조와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해양 산업의 핵심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고압 압축기, 극저온 장비, 자동화 솔루션, 정밀 센서 등 스위스의 기술은 조선 "해운 분야의 효율성 향상과 탈탄소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스위스의 혁신 생태계는 지속가능한 해양 기술 개발의 기반이 되고 있다.
스위스 국가관에서는 부르크하르트가 고압 가스 압축 솔루션을, 알파 라발 스위스는 극저온 기술을, 페터 푸흐스 그룹은 정밀 엔지니어링 및 밸브 "유압 시스템을, 슈투더 케이블스는 내열 "내유 "내연료 케이블을 선보인다. 트라팍은 해양용 압력 "온도 "레벨 모니터링 센서 기술을, 에너프로젝트는 해양 에너지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가스 압축 시스템을 전시하며, ABB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자동화, 그리고 스마트 해양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솔루션을 소개한다. 스위스이노베이션재단은 스위스 해양 기술의 혁신 생태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22일 저녁에는 참가 기업과 해양 산업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인 스위스 마린 나이트(Swiss Marine Night)가 파크하얏트 부산 33층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스위스와 한국 간 해양 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벡스코 세미나룸 214에서는 알파 라발 스위스, 페터 푸흐스, 슈투더 케이블스가 각각 ‘대체 연료 기술 전환’, ‘연료 시스템 구성 요소 제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해양 응용을 위한 스위스 케이블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 대표 안드레아 클레멘티(Andrea Clementi)는 “스위스는 혁신을 바탕으로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정밀 제조와 공학 기술, 그리고 산업 전반에 뿌리내린 품질 중심의 접근은 스위스가 전 세계 해양 기업들의 신뢰를 얻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코마린 2025를 통해 스위스와 한국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seoul.sbhkorea@eda.admin.ch)은 스위스 기업의 한국 진출과 한국 기업의 스위스 투자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위스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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