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골드

뉴스

“언니 일부 담겨 있어”…구준엽 처제, ‘추모 목걸이’ 공개 후 눈물	2025-10-18 15:40
그룹 클론 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 톱스타 서희원(쉬시위안)의 동생 서희제(쉬시디)가 8개월만의 공식석상에서 언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17일 대만 이티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서희제가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서희제는 해당 시상식에서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 상을 수상했다. 등장부터 눈물을 쏟은 그는 수상소감에서 “언니와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언니는 내가 오늘 여기 참석하는 것을 원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엄마의 마음에 난 구멍을 이 트로피가 채워주기를 바란다”고 가족애를 드러냈다. 무대 뒤 기자들과 만난 서희제는 “언니가 저를 축복해 줘서 데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목걸이를 가리키며 “언니의 일부가 이 안에 담겨 있다. 언니가 그리울 때 착용한다”고 말해 서희원의 추모 목걸이를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서희제는 상금 전액을 화롄에 기부하며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구준엽의 아내 故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구준엽은 “나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특히 최근엔 그가 6개월 넘게 서희원의 묘역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니 일부 담겨 있어”…구준엽 처제, ‘추모 목걸이’ 공개 후 눈물

2025-10-18 15:40

그룹 클론 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 톱스타 서희원(쉬시위안)의 동생 서희제(쉬시디)가 8개월만의 공식석상에서 언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17일 대만 이티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서희제가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서희제는 해당 시상식에서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 상을 수상했다.
등장부터 눈물을 쏟은 그는 수상소감에서 “언니와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언니는 내가 오늘 여기 참석하는 것을 원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엄마의 마음에 난 구멍을 이 트로피가 채워주기를 바란다”고 가족애를 드러냈다.
무대 뒤 기자들과 만난 서희제는 “언니가 저를 축복해 줘서 데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목걸이를 가리키며 “언니의 일부가 이 안에 담겨 있다. 언니가 그리울 때 착용한다”고 말해 서희원의 추모 목걸이를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서희제는 상금 전액을 화롄에 기부하며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구준엽의 아내 故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구준엽은 “나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특히 최근엔 그가 6개월 넘게 서희원의 묘역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