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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 전남편에게 이자주며 돈빌렸다”…피트와 이혼 안젤리나 졸리, 왜?	2025-10-13 15:14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당시 심경을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피트와 프랑스 남부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을 두고 소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이혼 과정은 나와 아이들에게 힘든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미라발에 있는 우리 가족의 집을 보상 없이 전 남편에게 맡겼다”며 “이혼 이후 미라발에 다시 간 적이 없다. 그곳은 우리의 고통스러운 기억과 연결돼 있다”고 토로했다. 졸리는 홀로 여섯 아이들을 볼보기 위해 2년간 연기 활동도 중단했다. 그는 “내 자금이 대부분 미라발에 묶여 있고, 별도의 위자료나 양육비도 받지 않았다”며 “집을 살 여유가 없어 전 남편에게 이자와 함께 돈을 빌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난 졸리와 피트는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부터 시작된 긴 이혼 소송을 마치고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 사이에는 매덕스, 자하라, 샤일로, 팍스 그리고 쌍둥이 남매 녹스와 비비안 등 총 6명의 자녀가 있다. 이혼 뒤 양육권은 졸리가 가져갔다. 자녀 일부는 피트와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들 녹스만이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집 없어 전남편에게 이자주며 돈빌렸다”…피트와 이혼 안젤리나 졸리, 왜?

2025-10-13 15:14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당시 심경을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피트와 프랑스 남부 와이너리 ‘샤토 미라발’을 두고 소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이혼 과정은 나와 아이들에게 힘든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미라발에 있는 우리 가족의 집을 보상 없이 전 남편에게 맡겼다”며 “이혼 이후 미라발에 다시 간 적이 없다. 그곳은 우리의 고통스러운 기억과 연결돼 있다”고 토로했다.
졸리는 홀로 여섯 아이들을 볼보기 위해 2년간 연기 활동도 중단했다. 그는 “내 자금이 대부분 미라발에 묶여 있고, 별도의 위자료나 양육비도 받지 않았다”며 “집을 살 여유가 없어 전 남편에게 이자와 함께 돈을 빌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난 졸리와 피트는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부터 시작된 긴 이혼 소송을 마치고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 사이에는 매덕스, 자하라, 샤일로, 팍스 그리고 쌍둥이 남매 녹스와 비비안 등 총 6명의 자녀가 있다. 이혼 뒤 양육권은 졸리가 가져갔다. 자녀 일부는 피트와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들 녹스만이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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