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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디 알바, ‘트윗관리자’ 거쳐 백악관 막강 실세로?	2025-10-12 19:19
트럼프, 스커비노 백악관 인사국장 임명 발표 30여년 전 트럼프 눈에 든 최측근 인사 수십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곁을 지켜온 최측근이 백악관 인사국 국장에 임명되면서 막강 실세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위대한 댄 스커비노댄 스커비노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부비서실장직을 유지하는 것과 더불어 백악관 대통령 인사실을 책임질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악관 인사국장은 행정부 공직자 후보들의 검증·임명·배치를 담당하는 자리로, 국장 사무실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가까운 방 중의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댄은 정부의 거의 모든 직책의 선발 및 임명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며 “이는 매우 크고 중요한 자리”라고 축하를 전했다.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인사국장을 겸임하게 되는 스커비노는 트럼프가 사업을 하던 시절부터 부하직원으로 일해온 오랜 측근이다. 16살 때 골프장에서 캐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트럼프를 처음 만난 가는 대학생 시절과 졸업 후에도 트럼프가 인수한 골프장 등 사업체에서 오래 일해왔다. 이어 2015년에 대통령 선거운동 캠프를 처음 차릴 때 캠프에도 합류했다. 스커비노는 트럼프 1기 집권기에는 트럼프의 트위터를 관리하는 등 소셜 미디어 공보 업무를 담당했으며, 2021년 1월 의회폭동 사태와 1기 퇴임 후에도 계속 트럼프의 곁을 지켰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럼프 캐디 알바, ‘트윗관리자’ 거쳐 백악관 막강 실세로?

2025-10-12 19:19

트럼프, 스커비노 백악관 인사국장 임명 발표
30여년 전 트럼프 눈에 든 최측근 인사

수십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곁을 지켜온 최측근이 백악관 인사국 국장에 임명되면서 막강 실세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위대한 댄 스커비노댄 스커비노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부비서실장직을 유지하는 것과 더불어 백악관 대통령 인사실을 책임질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악관 인사국장은 행정부 공직자 후보들의 검증·임명·배치를 담당하는 자리로, 국장 사무실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가까운 방 중의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댄은 정부의 거의 모든 직책의 선발 및 임명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며 “이는 매우 크고 중요한 자리”라고 축하를 전했다.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인사국장을 겸임하게 되는 스커비노는 트럼프가 사업을 하던 시절부터 부하직원으로 일해온 오랜 측근이다.
16살 때 골프장에서 캐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트럼프를 처음 만난 가는 대학생 시절과 졸업 후에도 트럼프가 인수한 골프장 등 사업체에서 오래 일해왔다. 이어 2015년에 대통령 선거운동 캠프를 처음 차릴 때 캠프에도 합류했다.
스커비노는 트럼프 1기 집권기에는 트럼프의 트위터를 관리하는 등 소셜 미디어 공보 업무를 담당했으며, 2021년 1월 의회폭동 사태와 1기 퇴임 후에도 계속 트럼프의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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